[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에 대해 인사우대를 비롯한 포상휴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상반기는 총 60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 받아 최종 3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인사우대를 비롯한 포상휴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하반기는 11월 9일부터 20일까지 부서별 추천과 홈페이지 적극행정 코너를 통한 군민 추천으로 접수 받은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우대, 희망부서 전보,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선정된 우수공무원의 적극행정 사례는 창녕군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공무원과 군민에게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적극행정 확산 및 소극행정 혁파로 군민편익 증진을 목표로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규정 등을 개정하여 적극행정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적극행정 포스터 및 리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했다.
특히 경상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군민안전이 우선이다. 공사비 걱정말고 둑부터 막아라!”라는 이방면 낙동강 제방 복구 사례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추진했으며 적극행정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우대하고, 소극행정 공무원은 엄정 조치하여 군민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실천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