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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비판'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저격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정치는 결국 국가의 재원을 어디에 쓰게 하느냐가 핵심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더 부유한 자에게 돌리기 위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인지, 약자와 사회적 다수에게 투자되도록 연대해서 쟁취할 것인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을 놓고 정책비용 기념이 없다고 비판한 가운데, 이규민 의원(경기 안성시)이 이에 반발하며 맞받아쳤다.
이규민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300만 경기도정을 이끄는 이재명 지사가 정책비용에 대한 개념이 없을까?'라고 물으며, 김광두 원장의 발언에 의문을 던졌다.
이 의원은 김 원장이 기본소득에 필요한 재원을 두고 지금 내는 세금의 2배를 내야 한다는 식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맹비판했다.
그는 현 시대를 '노동이 사라지는 시대'라고 전제하며 지금은 도리어 이재명 지사의 정책(기본소득, 기본주택 )에 대한 재원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규민 의원은 마지막으로 김광두 원장을 향해 "도도한 흐름은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재명 지사의 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자시 살펴보시길 제안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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