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큰들문화예술센터가 기부·결연문화와 문화공헌사업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일 오후 5시30분께 군수실에서 ‘기부 결연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문화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김한일 KAI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이규희 큰들문화예술센터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경남메세나협회를 통해 1대1 결연 후원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주민에 대한 문화예술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사업의 활성화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부결연 문화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들의 사회공헌 정신이 원활히 실천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