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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 490명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10 09:56 수정 2020.11.10 09:57
거창군은 최근 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거창군 보건소)/ⓒ뉴스프리존 DB
거창군은 최근 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거창군 보건소)/ⓒ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최근 병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요양병원과 요양원 종사자 및 요양원 주간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대상시설은 13개소이며, 검사 인원은 총 490명이다.

이번 검사는 수도권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 고위험군이 밀집한 시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정부방침에 따른 것이며,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요양병원 등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감염규모가 커질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환자들의 경우 환자들의 증상을 코로나19 증상과 구분하기 어렵고 표현도 쉽지 않아 감염될 경우 상태가 악화될 위험도가 높다.

이에,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의 위험도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니, 군민여러분들께서도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및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코로나19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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