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실습포에 마련된 국화정원이 방문객들이 잇따르면서 가을 정서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10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0년 농업인의 날을 맞아 12일까지 개장하는 국화정원에는 다륜대작, 형상국, 입국작 등 30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다만,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이벤트나 체험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안전을 위해 입장시 안내소에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지키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 만남도 가능하다.
한종권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실습포에 오셔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여유로운 가을 분위기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