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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긴급재난지원금 등 24억원 규모 추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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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긴급재난지원금 등 24억원 규모 추경 확정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11/10 18:16 수정 2020.11.10 18:23

[영양=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일 군의회 의결로 긴급재난지원금 등 24억 원 규모의 제4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원포인트 추경에 이은 두 번째 원포인트 추경이다. 이에 따라 올해 군의 재정규모는 3534억원으로 늘어났다.

코로나 19, 태풍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은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기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긴급 추경을 편성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자 부족한 추경재원은 코로나 19로 취소된 각종 행사·교육 경비와 금년도 추진 불가한 사업의 감액조치 등 예산조정으로 군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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