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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66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10 18:23 수정 2020.11.10 18:24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66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66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0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26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10일 먼저 사천(6번) 확진자와 관련한 추가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완행버스 탑승자 등 6명을 추가 확인하여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사천 확진자와 관련하여 12명을 검사하였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병․의원 진료 전에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고, 아울러 독감예방 접종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7명 중 완치자는 17명입니다. 자가격리자는 76명입니다.

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23,678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23,29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79명은 검사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737명이 응하여 1,72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9명은 검사 중이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2,639명이 검사를 받아 2,61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7명은 검사 중이다.

우리 도내 타 지역 경로당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하는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고, 감염이 되었을 때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등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로당 출입 시 발열 확인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시설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는 시설 이용 중에도 매일 2회 이상 증상을 확인해야 하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큰소리로 노래 부르기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식사 제공 등 음식 섭취를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수도권 등 코로나19 집중 발생 지역을 방문 하거나 이 지역에서 거주하는 자녀, 친척 등이 댁을 방문한 어르신께서는 일정기간 경로당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여러분과 이웃을 위하여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간청했다고 합니다.

또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작지만 필수적인 행동이 마스크 착용”이라고 했다고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작고 단순한 것 같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나 자신과 우리, 그리고 이웃을 지키는데 꼭 필요한 행동입니다.

어제 인근 사천시에서는 확진자가 9명이나 발생했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함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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