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들의 교육 욕구를 해소하고 사회적경제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 선진사례 탐방과 사회적경제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위천면에 소재한 하나온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교육생을 30명 내외로 선발하고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해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으로 11월 25일부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분야별로 상세하고 깊이 있는 창업 교육을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가 실시한다.

사회적경제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은 11월 19일에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 사회적경제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교육 위주로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신청은 군 홈페이지 새소식 란을 참고해 11월 23일까지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하나온 또는 사회적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