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재)남해군 관광문화재단 본부장 채용에 나섰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달 재단 창립총회에서 의결한 정관과 인사규정을 토대로, 관광문화재단 업무집행과 경영을 총괄하고 소속 직원을 관리·감독할 본부장 모집을 위해 9일부터 24일까지 채용공고를 실시한다.
응시 희망자는 응시원서, 블라인드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이용 동의서 등을 18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등기우편·직접방문 방식으로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채용은 공개경력경쟁·블라인드채용 방식으로 실시하며, 응시자격 확인 등 서류전형과 직무수행계획 PT발표 등 종합면접시험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적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다음달 11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재단 본부장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박사학위 취득자로서 3년 이상 채용 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는 사람/관련학과 석사학위 취득자로서 5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는 사람/관련학과 학사학위 취득자로서 7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는 사람/10년 이상 채용예정 직무분야의 경력이 있는 사람/일반직 5급 또는 5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서 관광·문화 관련 경력 5년 이상인 사람/그 밖에 위 각 호의 어느 하나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결격사유 및 근무조건 등 채용 세부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은 관광·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수행하는 전문가 중심의 전담기구 (재)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이달 중순 재단 설립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본부장 채용공고에 이어 내달 (재)남해군 관광문화재단 팀장 및 팀원 등 실무직원 채용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재)남해군 관광문화재단 본부장 채용과 관련된 사항은 남해군청 관광경제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