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이 내달 종료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를 완화시키기 위하여 1인당 9만원 씩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도 종료 내 사용하지 못한 지원금은 자동 소멸되므로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제천시는 카드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대신해 상품을 구입·전달해주는 ‘문화장바구니’를 도내 최초로 시행했으며 이는 타 시군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문화장바구니’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문화누리카드를 지참하여 소속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https://www.mnuri.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제천시민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가맹점 발굴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