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10일 평생학습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20년 2차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년간의 행복교육지구 성과 및 코로나19 등 예기치 못한 상황대응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추진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코로나-19 이후 마을학교의 대응방안, ▲마을교사의 전문화 및 인력풀 마련, ▲지역축제 연계지원 사업 등이었다.
특히 정영란(군의원)위원은 “위드(With)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비대면 및 주말형 마을교육 프로그램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 사업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내보였으며, 이진균(화암마을)위원은 “남해의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청년 등 인적자원이 많으니 함께 발굴하여 우수한 마을교육 사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청년혁신과장은 “지역사회와 학생들이 마을에서 배우고,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을 위해서는 위원회가 중심이 되는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우리군은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행복교육지구사업을 비롯한 인재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