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관·경 협의체로 구성된 ‘남해군 지역치안협의회’ 2020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의 공동체 치안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기관간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경 협의체로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문화의식 제고, 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인프라 확충,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발굴·추진, 안전문화 의식 확산 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남기병 남해경찰서장, 안진수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수 남해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과 민간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예방 정보제공, 기관과의 연계사업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남해군은 제시한 의견에 대해 관련부서에 검토사항을 통보하기로 했다.
남해군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업무 공유와 협업을 더욱 활성화 하자”며 “범죄 예방 사각지대를 발굴해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