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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국가 유공자 명패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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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국가 유공자 명패달기 시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11 10:50 수정 2020.11.11 10:53
- 남해읍 유관기관단체 참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에 깊이 감사뜻 되새기며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부터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그 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지역내 월남참전유공자 14가정을 방문, 국가 유공자 명패달기를 시작했다./ⓒ남해군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부터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그 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지역내 월남참전유공자 14가정을 방문, 국가 유공자 명패달기를 시작했다./ⓒ남해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지난 10일부터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그 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지역내 월남참전유공자 14가정을 방문, 국가 유공자 명패달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0년 2차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남해읍을 대표하는 각 단체별 회장 및 회원들이 2~3가구 정도 가정을 방문하여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리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함과 국민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식 동참에는 ‣남해읍새마을협의회, 남해읍마을안전지킴이(10일) ‣ 지역사회보장협의체(11일) ‣주민자치회(12일) ‣남해읍이장단 및 읍행정복지센터(13일)가 참여한다.

이동현, 강태용 월남참전 유공자는 “젊은 시절 낯선 이국 전장으로 향할 때 두려운 마음이 컸으나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며 월남전 파병에 지원했다”며 “개인의 일에 잊지 않고 찾아와 귀하고 명예롭게 여겨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신 남해읍새마을협의회장은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리는 뜻깊은 일에 첫날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존경하는 것이 우리 세대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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