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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평사리 플리마켓 河東樂場 열린다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11 11:49 수정 2020.11.11 11:51
- 하동군 오는 29일 관광형 문화장터 개설…특산품 판매 및 문화행사 풍성
하동군은 오는 29일 악양면 평사리 동정호 인근에서 관광형 문화장터 ‘플리마켓 하동악장(河東樂場)’을 연다./ⓒ하동군
하동군은 오는 29일 악양면 평사리 동정호 인근에서 관광형 문화장터 ‘플리마켓 하동악장(河東樂場)’을 연다./ⓒ하동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오는 29일 악양면 평사리 동정호 인근에서 관광형 문화장터 ‘플리마켓 하동악장(河東樂場)’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플리마켓 하동악장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군이 응모한 ‘청년이 산다, 마을이 산다! 악양마을마켓’이 선정되면서 추진하고 있으며 혹한기인 1월을 제외하고 내년 4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대도시에 비해 청년층의 유출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 주도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 일환으로 29일 낮 1시에서 4시까지 악양면 동정호 앞 평사드레문화교류센터에서 ‘제1장 동정호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플리마켓 하동악장(河東樂場)을 개설한다.

‘플리마켓 하동악장(河東樂場)’은 문화행사와 체험, 먹거리 등이 종합된 문화장터로, 지역 창작자, 예술가들이 만든 수공예품부터 지역 특산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지역 풍물패, 인형극,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준비해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에 꼭 맞는 이벤트로 지역민 및 관광객에게 다가간다.

현재 플리마켓 운영본부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장터에 참여할 셀러(판매자)를 모집하고 있다. 판매 가능 물품은 수공예품, 특산품, 음료를 제외한 홈메이드 먹거리이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플리마켓이 열리는 29일은 드라이브스루 대봉감 판매행사의 마지막 날이어서 동정호와 평사리공원 일대에서 우수한 품질의 대봉감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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