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 상봉워킹클럽(회장 이병규)은 지난 10일 저녁 대룡골 복숭아 둘레길에서 첫 번째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상봉동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상봉워킹클럽은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상봉동의 역사·문화·자연을 배우고 널리 알리기 위해 결성됐다.
이날 걷기에 참여한 회원 30여 명은 천진선원에서 대불사를 지나 민방위체험센터로 돌아 나오는 대룡골 복숭아 둘레길을 걸으며 상봉동의 숨은 명소와 문화를 새롭게 발견했다.
이병규 회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건강을 지킬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라면서, “우리 동네부터 시작해 진주시 관내를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즐길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봉워킹클럽은 매주 1회 저녁 정기 도보를 개최하여 주민화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 등 환경 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