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도로, 주택가 등에 건설기계 불법 주차로 소음공해 및 교통사고 발생 야기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용덕면 정동리 528번지 일원 5,783㎡ 부지에 약 30여대를 주기할 수 있는 규모의 공영주기장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기 부지는 국도20호선 직선화 사업 후 발생한 폐도부지로서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도로점용 협의 등을 거쳐 경상남도의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계획의 인가 등을 받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주기장 설치가 완료되면 건설기계사업자 단체 등과 위탁관리 등을 통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사업이 마무리되면 의령읍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등의 건설기계 불법주기 근절 및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