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서춘수 군수와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 일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갖고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설명과 개선점을 중심으로 짚어봤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평리 일반근린형 H/W 추진사업을 중심으로 추신사항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설명했다.
또한 추가적인 설명은 각 단위사업 용역사별로 ▲불로장생 특화거리 ▲한들거점센터조성 ▲한들문화광장조성 ▲골목경제활성화 ▲쌀전 항노화 문화곡간 조성 ▲빈집활용 커뮤니티 공간조성 ▲집수리지원사업 ▲안심굴뚝(덕일탕) 순서로 실시했다.
현장 설명회에서는 불로장생 특화거리(성실약국부터 150m구간) 일방통행 구축 및 가로경관 논의, 한들거점센터(지하 1층, 지상 5층) 각 층별 구성현황, 한들문화광장 조성, 쌀전 주변 빈집 및 골목 활성화사업, 노후주택 외부경관개선 지원사업(집수리지원) 추진 가구 점검, 덕일탕 굴뚝 활용방안 논의 등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서춘수 군수는 “지난 10월 열린 ‘2020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전국 군부지부 유일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많은 시군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지겠다”라며 “원도심에 활기를 부여하고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자주 개최하여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 용평리 도시재생사업은 실행에 단계이다. 이제부터는 실행이라는 주춧돌을 쌓는 시기이므로, 속도전보다는 모두의 지혜가 공공성이라는 원칙의 틀에서 나누고 함께 참여해서 콘크리트 도시재생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