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고 독립투사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도하기 위하여 서동생활공원 참살이마당에서 11.12일부터 11.13일 이틀간 독립운동 현장 사진전을 순국선열유족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독립투쟁과 간도참변의 실상을 비롯해서100년 전 북간도에서 펼쳐진 항일 무장독립투쟁과 간도참변의 실상을 볼 수 있는 사진 80여점이 선 보이고 있다.
행사의 배경이 되는 봉오동전투는 일본 정예부대에 맞선 독립군의 첫 승리로 1920년 6월 7일 만주에서 독립군 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대패시킨 전투를 말한다.
한편 의령군 관계자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힘을 모아 시련을 극복한 선열들의 모습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의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