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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코로나19로부터 지역 지켜내기 위한 촘촘한 방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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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코로나19로부터 지역 지켜내기 위한 촘촘한 방어에 총력!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12 14:52 수정 2020.11.12 14:53
의령군은 올해 1월부터 국내 유입되어 현재 시까지 임상양상과 역학적 특성이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부터 지역을 철통 방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의령군
의령군은 올해 1월부터 국내 유입되어 현재 시까지 임상양상과 역학적 특성이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부터 지역을 철통 방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의령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올해 1월부터 국내 유입되어 현재 시까지 임상양상과 역학적 특성이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부터 지역을 철통 방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가 유행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보건소에 상황실과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령병원 등 2개소를 운영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선별진료소를 이용자는 868명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745명, 의령병원 123명이 선별진료를 시행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소 이동형 X-ray, 음압특수구급차 등 방역장비 11종에 총 3억2천만원, 선별진료소와 상황실 운영, 방역 물품 구입비 등에 긴급대책비와 예비비를 편성하여 3억1천2백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3,083명을 대상으로 40,023회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모바일은 물론 경로당, 학교 등 생활터 중심으로 건강증진사업추진 시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더불어 감염병 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홍보활동을 72회 1,1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각종 행사 및 시설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 대여와 손소독제와 살균소독제 등을 지원 중이다.

아울러 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11월 2일 의령병원 내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하고 진료를 개시하였다.
이는, 의료기관의 호흡기 환자 기피에 의한 진료공백 방지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의료기관 운영 중단(의료인 격리)에 따른 의료체계의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클리닉 조치이다.

이용자는 전화 예약후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방문하며, 코로나19와 관련이 없는 호흡기 질환자는 바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가 의심이 되는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한편,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9월 14일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조직을 개편한 것과 발맞추어 의령군도 지난 10월 21일 감염병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감염병 대응과 감시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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