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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삼천포종합시장 5일장’ 임시 휴장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13 14:45 수정 2020.11.13 14:47
사천시‘삼천포종합시장 5일장’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자 임시휴장에 들어간다.(지난 2월 모습)
사천시‘삼천포종합시장 5일장’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자 임시휴장에 들어간다.(지난 2월 모습)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 ‘삼천포종합시장 5일장’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자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매월 끝자리 4일과 9일에 열리는 삼천포종합시장 5일장은 11월 14일부터 임시 휴장하며, 휴장 기간 내 상설점포는 정상 운영된다고 13일 밝혔다.

사천시와 사천시전통시장연합회는 유동 인구가 많은 5일장의 경우 불특정 다수인과 접촉이 불가피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천시전통시장연합회에서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코로나19 감염예방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휴장을 결정했다”며 “협조해준 상인들에게 감사하며, 시장 내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 이행 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에서는 마스크 의무화 착용 등을 적극 알리고, 5일장에 맞춰 노점상 등에 대한 단속도 벌일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5일장의 휴장으로 시민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마스크착용과 거리두기 등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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