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악화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2주 간에 걸쳐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장애인일자리 54명, 시간제일자리 23명, 복지일자리 52명 등 4개 분야 총 133명이며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진주시 거주 등록 장애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일자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 부양자 제외),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신청이 제외된다.
사업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소득보장을 통한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진주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