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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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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상 수상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13 15:02 수정 2020.11.13 15:03
합천군은 지난 1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명품 애플수박단지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합천군
합천군은 지난 1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명품 애플수박단지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합천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명품 애플수박단지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9년도 수행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398개 포괄 보조사업과 75개 부처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사회 파급효과, 균형발전 기여도, 목표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현장심사와 발표 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선정된다.

명품 애플수박단지 조성사업은 합천군 신소득 작목인 애플수박을 육성하기 위해 2019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했다. 사업 추진결과 재배면적이 4ha에서 9ha로 확대 됐고, 방제 생력화와 환경관리 시설 설치로 농업인 소득이 크게 증가하여 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하여 애플수박작목반 이장석 대표와 담당공무원이 동시에 포상을 수상했다.

균형발전사업 이후 애플수박농가는 2020년 53농가 14.7ha로 크게 증가했으며 애플수박이 신소득 작목으로 정착됐고, 소득 안정성 확보 및 인식변화 등 큰 변화를 가져왔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애플수박뿐만 아니라 다른 소득 작목들도 개발하여 농업인들의 소득이 증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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