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이 ‘4차 산업혁명과 대학 교육’이란 주제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도서관 문화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오늘 특강을 통해 김남경 총장은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교육의 목표를 창의·공감형 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학사제도 등을 개편하고 있다”며 “이 시대의 리더와 미래 인재가 꼭 갖춰야 할 핵심 능력으로 공감능력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사람의 감정을 다루는 직업, 즉 공감 능력이 필요한 일은 로봇이 인간을 대신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강에 참여한 문성현(건축공학과 2)학생은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의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뜻깊은 자리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