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화정면 나루마을권역에서 군 소속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앙정부의 예산지원 방식이 과거 배분 형태에서 상향식 사업 형태로 변화됨에 따라 공모사업 업무추진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능력과 정책기획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역량개발원’에 위탁해 ▲국비지원(보조)사업과 공모사업의 이해 ▲2021년 정부 예산안 분석 ▲생활SOC 복합화사업 및 우리지역 기초생활 인프라 분석 ▲공모매칭 선정 우수 성공사례 및 실패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의령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2021년 정부 정책예산과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정부 공모사업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직원 역량강화 교육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