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김남경 총장, 이하 경남과기대) 에너지공학과는 석사과정 강호성(지도교수 박치훈) 학생이 ‘한국화학공학회 2020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강호성 학생은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연료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질막의 구조-특성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발표하고 분리 기술 부문 우수포스터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호성 학생은 “다양한 소재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험으로는 규명하기 힘든 소재의 특성을 해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싶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화학공학회는 화학공학을 대변하는 학회로서 1962년에 창립되어 현재 회원 수 8,000여 명인 국내 대표적인 학회이다.
이번 한국화학공학회 2020년도 학술대회에는 부문위원회 주제별 심포지엄을 비롯하여 화공분야 특별심포지엄 등 수백 명의 우수 연구자들이 참여하였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학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학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