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사)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심명환, 이하 자연보호연맹)는 진주시에서 개최 중인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진주 문화생활 36오(娛)’와 발맞추어 문화예술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문화예술행사와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12일 충무공동 이성자미술관 인근 영천강변 일원을 시작으로 오는 25일에는 망경동 남가람공원 일원, 12월 3일에는 평거동 녹지대 일원의 소규모 행사장 및 그 주변 일대를 총 150여명의 자연보호연맹 회원들의 손길로 깨끗하게 정화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취임한 자연보호연맹 15대 심명환 회장은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에서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자연보호연맹이 진주시 자연보호운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환경지킴이로서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