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경주시, 외동읍 호국동산 준공..
지역

경주시, 외동읍 호국동산 준공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11/16 16:03 수정 2020.11.16 19:10

[경주=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6일 외동읍 입실삼거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박차양 경북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동읍 호국동산 준공식을 열고 외동 임란공신 충의비와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선양비 이전설치 제막식을 가졌다.

경주시, 외동읍 호국동산 준공식을 가졌다/Ⓒ경주시
경주시, 외동읍 호국동산 준공식을 가졌다/Ⓒ경주시

 

호국동산은 입실삼거리 교통섬 내 140㎡ 면적에 조성돼 두 군데에 따로 서 있던 외동 임란공신 충의비와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선양비(2001년 건립)를 이전 재설치했으며, 전체 8천5백만 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임란공신 충의비는 2007년 임란공신 숭모회에서 44위 공신을 확정하고 비문을 결정·제작해 외동읍민체육관 동편에 설치되어 있던 것을 지난 9월 현 위치로 이전했으며,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명예선양비는 2001년 외동읍상이용사회, 외동읍재향군인회 등에서 선양비 건립을 추진·제작해 입실리 산1-1번지에 설치했으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있어 이번에 보완·제작해 지난 9월 현 위치로 이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동읍 호국동산 준공식을 계기로 유족들은 자랑스러운 후손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읍민을 비롯한 시민들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국헌신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