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대형폐기물을 처리하는데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모바일앱 & 홈페이지)는 11월 10일부터 임시 운영한 후 1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기존 대형폐기물 신고는 업무시간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지만 앱과 홈페이지를 통한 신고 서비스 추가되어 언제 어디서나 신고가 가능하다.
배출신고는 ‘여기로’ 앱을 다운받거나, ‘여기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또 신고와 동시에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도 가능해져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신고하지 않은 품목과 신고한 품목 및 수량과 달리 배출된 경우는 수거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모바일앱 & 홈페이지)가 시행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형폐기물 배출신고가 가능하고 결제수단도 다양해져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