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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대한적십자사에서 혈액사업 발전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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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대한적십자사에서 혈액사업 발전 감사패 받아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11/17 11:49 수정 2020.11.17 12:53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매년 ‘사랑의 헌혈 운동’ 진행, 혈액수급난 해소 등 공로
왼쪽부터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김재일 단국대학교병원장, 감사패./ⓒ단국대병원
왼쪽부터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김재일 단국대학교병원장, 감사패./ⓒ단국대병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단국대병원이 혈액사업 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손일수 원장은 17일 오전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김재일 병원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헌혈이 저조하고 혈액부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응급환자 치료 및 수술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위기를 극복하고자 올해는 캠페인을 확대해 헌혈인원 200여 명을 달성하는 등 지역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왔다. 

또한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다발성 골절이나 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는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단국대병원은 대전·충남지역에서 혈액 수요가 가장 많은 병원 중 하나이다.

김재일 병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동시에 본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헌혈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단국대병원이 나눔문화 실천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은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을 시행 중이고,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사업팀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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