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충남도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함에 따라 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 핵심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16일부터 3주간 진행하는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간점검단이 방문해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 허가(신고) ▲방지시설 정상가동 ▲자가측정(대행) 기록 비치상태 ▲운영일지 작성 ▲환경기술인 교육 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경우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비산먼지 억제시설 및 조치기준 적합 여부 ▲방진막(벽) 설치 및 적합 여부 ▲사업장 주변도로 청소 실시 등을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