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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산불예방 발대식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1/17 18:00 수정 2020.11.17 18:01
- 진주시 산불방지인력, 산불 제로화 결의
진주시는 17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2020년 추기~2021년 춘기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진주시
진주시는 17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2020년 추기~2021년 춘기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진주시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7일 오전 10시께 시청 시민홀에서 산불방지인력과 읍․면․농촌동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기~2021년 춘기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2020.11.1.~2021.5.15.)을 맞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진화반장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방지 기간 동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산림과와 26개 읍․면․농촌동에 산불방지인력 125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1명을 등산로, 산불취약지 등에 배치하여 책임 구역별로 산불예방 홍보․계도활동과 함께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시 산림과 종합상황실에서는 월아산, 망진산, 광제산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산불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민간 산불진화 헬기를 인근 2개 시․군과 공동 임차해 산불 조기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화체제를 정비 구축한 상태다.

이날 발대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 7개월 동안 한 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내에 진화가 완료되도록 진화훈련에 힘써 달라”며, “산불로부터 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푸른 진주의 산림을 보존하기 위해 산불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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