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7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복지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복지자문위원회는 한정우 군수를 위원장으로 보건복지 분야 간부공무원과 민간 보건복지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해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자문과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출범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창녕군의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성과를 분석·평가하고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보건복지 분야 부서별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창녕군의 보건과 복지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복지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가 바라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한정우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나온 귀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