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 남해읍 행정복지센터가‘스마일&친절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0 보물섬 남해방문의 해 를 앞두고 남해읍이 친절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함이다.
남해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남해읍주민자치회와 남해읍 이장단과 공동으로 2층 회의실에서‘스마일&친절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남해UP! 스마일&친절 챌린지’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읍내 간선도로변 상가, 시장아랫길, 청년점포, 전통시장 등을 찾아가는 스마일&친절서비스 홍보운동도 전개된다.
오는 19일에는 남해읍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친절 응대와 관련한 난상토론회도 열릴 계획이다.
27일에는 2주간의 친절 운동 활동을 총정리하는 차원에서 남해읍 사무소 야외공연장에서 상가대표와 소비자 대표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는 “미소와 친절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운동이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추진되는 만큼 성공을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이철호 남해읍 주민자치회장은 “스마일&친절운동이 관광남해 도약의 첫걸음이다. 남해읍이 그 중심이 되어 주민들이 먼저 친절운동에 나서자”고 말했다.
선포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남해읍사거리 주변 상가를 방문하여 스마일&친절 운동의 취지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 후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스마일&친절 난상토론회는 남해읍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7일 오후 3시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는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