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2021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18일 국회를 방문, 정성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추경호 간사, 엄태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위원 등을 두루 만나 내년도 서천군의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군의 신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 해양바이오 통합인증센터 건립 용역비 지원,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용역비 지원, 신 서천화력발전소 특별지원 사업비 증액,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설계비 지원,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상임위에 반영된 사업들이 삭감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내년 국가 예산에 필수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체세입 감소, 지방교부세 축소 등 내년도 지방재정 상황이 악화될 전망으로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안 확정 전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