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재근 산청군수)는 19일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재근 산청군수 주재로 안보위협에 대한 토의, 통합방위 예규 및 예비군 육성 지원 사업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오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합참 전투준비태세 검열(FTX)에 대해 군과 경찰서, 소방서, 산청양수발전소에 훈련 협조내용도 공유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각종 재난과 비상사태에 대비해 통합방위협의회 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군사적 안보위협에 대한 방위체계와 각종 재해, 재난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안보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 간 협조를 공고히 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