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의회 제8대 후반기의회 의정활동 성적표가 긍정으로 평가됐다.
천안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후반기의회 개원 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복리증진 위한 의정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7월 제8대 후반기의회 개원과 동시에 실시한 ‘천안시 아파트 고분양가 대책 토론회’ 비롯해 교통, 복지, 원도심 활성화, 노동, 농업 등 9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또 문화·예술분야 관계자, 시설관리공단근로자와 임원, 건축사, 농·축협조합장 등 각계각층 시민들과 간담회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도 7차례 걸쳐 마련했다.
이외에도 개원 이후 4차례에 걸친 임시회 동안 7대 후반기의회와 비교해 같은 기간 대비 의원 발의 조례 25건 제·개정, 5분 발언 17건, 시정 질문 199건 등 의정활동 수치가 각각의 활동에서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제8대 후반기 천안시의회가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황천순 의장은 “유례없던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위기 상황일수록 시민 대의기관인 의회가 시민 삶의 안정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천안시의회 25명의 시의원은 시민 대변자 역할 수행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일 개회를 앞두고 있는 제238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상황 에서 행정부를 견제하고 2021년 예산안 심의에서 예산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적정한 곳에 올바르게 편성됐는지 등 더욱 꼼꼼한 점검으로 시민의 대의기관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