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상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설대호, 이하 지사협)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 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상봉동 지사협 위원 15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가구에 집안도배, 형광등교체, 천장보수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동안 비용 때문에 집을 수리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는 독거 어르신은 “깨끗한 집을 보니 새집에 이사온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설대호 위원장은 “지사협 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앞장서서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하여 주거환경사업을 힘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봉동 지사협은 지난 10월 저소득 이웃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2월 이후에도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