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내년 1월부터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군은 저소득 만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중 월 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 납부 1,500여 세대를 지원했으나,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지원 조례」의 전면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가입자의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하한액 (2020년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15,410원)이하 저소득 주민 1,800여 세대에 건강보험료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자료*에 의하면 창녕군은 만65세 이상 노인 및 등록 장애인의 비율이 경상남도와 전국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세대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건강보험료 미납으로 의료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 하여 군민의 건강생활 증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