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서천군, 장항 원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완료..
지역

서천군, 장항 원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완료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11/23 10:29 수정 2020.11.23 10:31
서천군청.Ⓒ뉴스프리존
서천군청.Ⓒ뉴스프리존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이 낙석과 사면붕괴 위험이 있는 장항읍 원수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의 정비를 끝마쳤다.

23일 서천군에 따르면 대상지는 장항읍 원수리 928-4번지 일원으로 지난해 3월부터 국비 4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토지 7필지를 정비하고 건물 5개를 철거했다.

군은 낙석과 사면붕괴 방지를 위해 L형측구옹벽(56m)과 낙석방지망(410㎡), 낙석방지울타리(52m)를 설치했으며 노후한 도로를 포장하고 배수로를 정비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2개를 설치하고 편의를 위해 차량 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민 A씨는 “용당산 밑으로 항상 낙석의 위험이 있고 주변이 어두워 불안했는데 넓은 주차장도 생기고 가로등도 생겨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서천군청
노박래 서천군수.©서천군청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위험지역을 발굴하고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