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여성가족부 및 사천시에서 지원하고 사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최재원 부시장)이 운영하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새~참 갑니다’ 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새~참 갑니다’ 사업은 학급 인원 모두 함께 참여해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랑이 넘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청접수는 선착순으로 총 7개교 940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미션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페이스북에 ‘친구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로 촬영한 사진 3장을 10월 30일까지 업로드하고,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새참을 제공했다. 또한 사진 중 우수작품으로 용남중 1학년 4반이 선정되어 문화상품권도 전달했다.
참여한 학교 교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수업이 진행되어 어색한 학급 분위기였는데 미션 수행을 통해 함께 호흡하므로 친밀한 분위기로 변화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