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 학생자치넷에서 추진한 클린챌린지가 한 달 간의 활동을 마치고 24일 의림여중 활동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혹은 지역의 환경을 스스로 돌아보고 문제라고 여겨지는 곳을 깨끗이 함으로서 환경정화 뿐 아니라, 학생자치회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제천 관내 총 20교 431명이 참가한 친환경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안 뿐만 아니라, 진입로, 주변 하천 등 학교 밖 공간으로도 시야를 넓혀 추진했다.
활동이 있을 때마다 학교를 방문해 환경정화 도구,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제천교육지원청 신경철 장학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자치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에서도, 학교 자치회 간 연합활동이라는 점, 내 주변세상을 돌아봤다”는 점에서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배움이 이루어지는 곳이 모두 학교라는 점을 생각할 때 앞으로도 다양한 시공간에서 하는 학생자치넷 활동이 왕성하게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