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과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세연)는 24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창녕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관외 연수 대신 관내에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람과 세상을 잇는 신바람 나는 웃음과 칭찬’,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도록 만드는 여성리더와 리더십’이라는 주제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회원들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 이후 직능 단체별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점심식사 등 창녕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기도 했다.
정세연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성 리더의 혁신과 소통의 장 마련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여성 지도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립기반 조성으로 여성이 행복한 창녕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