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소비 진작과 서천사랑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시장애(愛) 온(On)-장’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 채널 ‘서천애온장’에서 양일간 생방송으로 ‘서천 특산품 먹방(먹는 방송)’과 ‘특산품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 20% 할인 특별 판매전이 실시간 방송과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 여행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서천이야기, 방콕 콘서트 및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를 온라인 유튜브 방송으로만 진행해 안전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 홍보를 통해 서천군 관내의 소비 진작을 도모해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전통시장 디지털매니저 사업’을 추진하며 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진출을 도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