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고무열 진주시 모범운전자회 연합회장 등 14개 교통·환경 관련 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지원 및 방역대책 등 시정 주요현안 사업과 교통·환경 분야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진주시가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 시민 독감 무료예방 접종, 망경공원 조성사업,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지원 및 방역대책, 주요 교통개선 대책, 부강진주 프로젝트 역점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에는 추가 설명을 요구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진주~사천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 구축, 희망교~남강댐 자전거․보행도로 조성, 월아산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 참석자들과 관련이 높은 교통·환경 분야 시책에는 시민불편 사항과 사업 준공 이후 관리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있는 교통·환경 분야 관련 단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시정에 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