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의 친절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직원간의 공감과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을 감동 시킬 수 있는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0년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이후 다섯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르게 됐다.
모두 16명이 참가해 일선 민원현장에서 겪었던 생생한 체험사례와 민원처리 대처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친절의식 함양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병곡면 김진현 주무관이 ‘얼굴표정으로 말하는 친절’ 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건설교통과 박용진 주무관이 우수상, 일자리경제과 정예림 주무관·함양읍 정명균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공직사회 내 친절분위기 확산으로 민원인들이 보다 더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