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아산시가 코로나19 인한 시민들 경제난에 도움 주고자 2020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액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도로점용료 감액 조치 협조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이미 수납된 1893건 10억2500만원에 대해 환급을 안내했으며 미수납 916건에 대해서는 25%를 일괄 감액해 고지서를 재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간접지원 결과 11월까지 2억1900만원이 시민들 경제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며 “연말까지 환급 신청을 하지 않은 4600만원은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