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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대 군민 담화문 발표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12/02 10:12 수정 2020.12.02 10:14
노박래 서천군수.©서천군청
노박래 서천군수.©서천군청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2일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른 대 군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노 군수는 담화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10개월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서천군은 지난 10월 11일 4명의 확진자(출향인, 교포)외 50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지역감염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의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12월 1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했고 서천군도 이런 정부의 방침에 따라 12월 1일부터 1.5단계로 격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찾아온 이번 겨울철 3차 대유행의 위기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으며 우리는 지난 4월 재미교포 해외 입국 첫 확진자, 8월 광화문집회 두 번째 확진자, 지역 내 타지역 소규모 접촉자 등 수 많은 감염확산 위기를 극복해낸 경험이 있다.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기나긴 싸움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희망을 잃지 않았으며 늘 함께 극복해 왔다”고 주장했다.

노 군수는 “이는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고 일상의 불편과 생업피해를 기꺼이 감내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신 우리 군민 여러분의 희생과 동참 덕분이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지금의 위기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뿐”이라며 “모든 군민이 마스크 착용과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친지나 손님이 있으면 밀접 접촉을 삼가해 주시기 바라며 불요불급한 외출을 자제하며 방문판매 설명회와 소모임 등 밀접·밀집·밀폐된 장소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활동을 중단하고 보건소와 서해병원 선별 진료소를 찾아주시길 당부 드리며 서천군은 충남도와 중앙정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청정서천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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