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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모임·행사참석 및 타지역 방문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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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모임·행사참석 및 타지역 방문 자제 당부

정병기 기자 입력 2020/12/02 14:06 수정 2020.12.02 14:09
-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당부
거창군은 2일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연말연시와 수능시험을 앞두고 각종 모임·행사 참석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거창군은 2일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연말연시와 수능시험을 앞두고 각종 모임·행사 참석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2일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연말연시와 수능시험을 앞두고 각종 모임·행사 참석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거창군민의 타지역 방문이 확진자 동선과 겹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무증상·경증이 많은 코로나19 특성상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족 및 주변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커 사전에 다른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학업, 경제적인 활동 등 필수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당분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와 각종 행사, 소규모 종교 모임 참석, 다른 지자체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군민 모두에게 당부하는 한편,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인 만큼, 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과 주변 모두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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