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가 3일 치러지는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SNS를 통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그 동안 서춘수 군수는 매년 수능일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험장을 찾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SNS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기까지 열심히 노력해주어서 정말 고맙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편안한 마음으로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올해 수험생들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굉장히 불안한 수험생활을 보내온 만큼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당부했다.
함양군 2021학년도 수능 응시인원은 186명으로 함양고, 함양제일고 2개소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자가 격리자 발생에 대비해 거창 아림고를 별도 시험장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