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3일 연말연시를 맞아 군청 앞 한마음 공원에 LED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청읍 한마음공원 조경수목과 정자 등에 조명을 설치해 차가운 겨울밤의 어둠을 밝혀 따스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마음공원 경관조명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점등되며 내년 설이 끝나는 2월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연말 한마음공원의 경관조명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한마음공원을 밝힌 경관조명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